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0년 월드 시리즈 (문단 편집) ==== 5차전 총평 ==== 월드시리즈 5차전 악몽이 가득한 [[클레이튼 커쇼]]는 첫 4이닝 연속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했는데, 이는 정규시즌 포함 384경기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 포심 평균 구속이 91.2마일에 그쳤던 커쇼는 슬라이더를 42.4%의 비율로 적극적으로 구사했다. 4회 무사 1, 3루 위기를 실점 없이 넘긴 것이 매우 결정적이었다. 6회 첫 두 타자를 처리하고 마운드를 내려온 커쇼는 5.2이닝 5피안타 2사사구 2실점을 선보이며, 팀의 리드를 사수하면서 자존심을 지켰다. 탈삼진 6개를 더한 커쇼는 [[저스틴 벌랜더]]를 넘어 포스트시즌 최다 탈삼진 1위에 올랐다. 이번 포스트시즌 5경기 성적은 4승 1패 2.94로, 마침내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의 간극을 좁혔다. NLCS에서의 활약이 월드 시리즈에서도 계속되는 [[코리 시거]]는 선취점을 내는 적시타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고,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만 무려 19타점째다. [[맥스 먼시]]는 이번 포스트시즌 20번째 볼넷을 기록했다. 4차전 패배의 원흉이었던 [[윌 스미스(1995)|윌 스미스]]는 지명타자로 나와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다. 불펜에서는 두 번째 투수 [[더스틴 메이]]가 1.2이닝 무실점으로 힘을 보탰고, [[랜디 아로자레나]]를 잡은 [[빅터 곤잘레스]]와 전날의 악몽을 반복하지 않은 [[블레이크 트라이넨]]도 좋은 피칭을 보였다. 한편, 이번 포스트시즌 15경기째 등판한 트라이넨은 포스트시즌 통산 첫 세이브를 달성했다. NLCS에서 애틀랜타를 상대로 단일 시리즈 최다홈런 타이기록[* 16개]을 세웠던 다저스는 [[작 피더슨]]이 이번 월드시리즈 10번째 홈런을 날렸고, [[맥스 먼시]]가 11번째 홈런을 추가했다. 11홈런을 각기 다른 9명이 합작했는데, 이는 1989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넘어서는 최다 기록이다. 피더슨은 월드시리즈 통산 5번째 홈런으로, 다저스 역사상 피더슨보다 더 많은 월드시리즈 홈런을 친 타자는 [[듀크 스나이더]](11개) 뿐이다. 피더슨은 글래스노우의 98.5마일 포심을 홈런으로 때려냈는데, 피더슨은 95마일 이상 빠른 공에 장타율이 가장 뛰어난 타자다. 반면 탬파베이는 베이스러닝에서 흐름이 끊겼다. 3회 아로자레나가 2루에서 잡힌 데 이어 4회 [[마누엘 마고]]의 홈 스틸도 실패로 돌아갔다. 마고는 커쇼가 2아웃 이후 방심했다고 판단한건지 난데없이 홈을 파고들었고, 커쇼는 재빨리 홈에 공을 던져 마고를 잡아냈다. 과거 [[밥 뮤젤]]이 2번의 홈스틸을 성공시킨 적이 있지만, 실패할 확률이 워낙 높고, 실패 시 타격도 매우 크다. 월드시리즈 마지막 홈 스틸은 2002년 브래드 풀머로, 이 또한 단독 홈스틸은 아니었다. 뿐만 아니라 마고는 2차전에서도 유격수 땅볼에 무리해서 홈을 노리다 아웃된 바 있다.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5이닝 6피안타 3볼넷 7K 4실점으로 부진하며, 포스트시즌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이 7.15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오늘도 피홈런을 기록하며 이번 포스트시즌 피홈런 9개째. 이는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불명예 기록이다. 포심은 최고 구속이 100.6마일까지 찍었지만, 평균 타구속도가 101.9마일에 이르렀다. 단일 포스트시즌에서 4실점 이상 등판이 4차례나 된 것은 글래스노우가 최초다. 한편 1차전에 이어 5차전에도 대타 과정에서 교체된 [[최지만]]은 월드시리즈 역사상 타석에 들어서지 못하고 교체된 2번째 대타가 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